[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마지막 기회를 주신 서울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혁신교육을 넘어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38.10%의 득표율로 23.49%의 득표율을 기록한 조전혁 후보를 61만9049표 차이로 따돌리고 3선 자리에 올랐다.그는 당선인사를 통해 “학생이 주연이 되는 서울교육의 성장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서울교육의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그를 통한 선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다. 지난 8년 서울교육을 이끌어온 그가 당선되면서 그간 추진해 온 정책들이 탄력을 받는 것에 더해 서울교육청은 어떤 진보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조 교육감 당선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세계적인 교육 ▲더 건강한 교육 ▲더 충실한 교육을 5대 약속으로 제시했다.▲더 질 높은 교육 = 첫 번째 약속으로 제시한 '더 질 높은 교육'에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배움이 있는 수업과 성장을 위한 평가, 질 높은 돌봄과 방과후 지원, 학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감 범보수후보단일화추대위원회(보수후보단일화추대위)가 박선영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조전혁 후보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반발, 고발 등 조치에 나선다.보수후보단일화추대위는 30일 박선영 후보를 보수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지난 28일 추대위는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박선영·조전혁 후보를 불러 단일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후보들과 두 시간 가량 협의 끝에 하루의 시간을 더 달라는 후보들의 요청을 수용한 이후의 조치이다.(관련기사 참조)이후 29일 박선영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조전혁 후보 지지자들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박선영·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의 단일화가 최종 결렬됐다. 하루의 시간을 더 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상대 후보를 사퇴하라고 하는 등 이들의 갈등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앞서 28일 두 후보는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 범보수단일화후보추대식에 참석해 단일화 담판을 위해 하루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 단일화 성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실질적 결렬이라는 추측이 나왔다.(관련기사 참조)그러나 하루 지난 29일, 박선영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조전혁 후보의 사퇴를 주장,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박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전혁 서울 교육감 후보가 29일 초등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수업료를 절반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반값 방과후학교 교육비 절감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이날 “혁신학교 폐지 등 기존 사업을 재조정하고, 서울시· 25개 구청 등과 매칭펀드 형태로 총 2000억원 예산을 조성한 뒤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과 학업 수준 별 맞춤형 수업을 개설하여 방과후학교 수업료의 절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초등학생 40만 명에게 1인당 연 50만원의 방과후학교 수업료를 지원해 초등학생 사교육비를 획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서울형 혁신학교 학부모가 주축이 된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1000명이 29일 오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울형혁신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바람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교육의 본질을 지켜 왔다"며 "그 덕분에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공부모임이 늘어나 토론수업이 확대되는 등 수업의 질이 높아졌고, 학생들의 자치활동도 주체적으로 바뀌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조희연 후보는 “혁신학교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부모회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박선영·조전혁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하루의 시간을 더 달라고 했다.”서울시교육감 범보수단일화후보추대위원회(추대위)가 2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서울시교육감 범보수단일후보추대식’을 열고 박선영·조전혁 후보의 단일화를 시도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다만 후보들은 추대위에 “하루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 실제 단일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추대식에 참석한 두 후보는 정오께 주최측과 함께 단일화를 위한 비공개 협의를 두 시간 가량 진행했다. 오후 1시30분께 강당에 모습을 드러난 주최측 관계자는 “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신종화 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자유의바람·자유대한호국단·청년포럼시작은 27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신종화 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채널A는 신종화 전 비서실장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조희연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현재까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24일 두 차례 회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강신만 서울교육감 후보가 사퇴하고 조희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교장공모제 확대 등 10대 공동공약을 발표, 조 후보가 강 후보의 공약을 수용하는 방식을 택했다.이에 대해 단일화 실패로 상호 비방까지 나아간 보수진영에선 조희연-강신만 후보의 단일화 성공에 대해 전교조 이권 카르텔의 야합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강신만·조희연 후보 사전투표 하루를 앞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의 사퇴와 조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4일 민주주의와 협치, 학생 중심주의로 가꾸는 새로운 교육 시대를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자사고 폐지를 두고 서울교육감 후보들이 강하게 부딪혔다. 조희연 후보의 “수평적 학교체제 소신” 발언을 두고 박선영·조영달·조전혁 후보들은 하나 같이 개인의 소신을 공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취지의 지적으로 맹공을 퍼부었다.박선영·조영달·조전혁·조희연 후보는 23일 2022년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토론회에 나서 자사고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폐지와 유지 등 진보와 보수 색채를 분명히 드러냈다.조희연 후보는 “경쟁지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싶다. 자사고 폐지 초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감 선거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인명진 목사가 22일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교육감 선거가 10일 남겨진 상황에서 인명진 목사를 비롯해 한국 보수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조전혁 후보를 중도보수 대표주자로 인정하면서 조 후보에 보수 진영의 힘이 결집될 것으로 전망된다.인 목사의 이날 조 후보 지지선언은 조전혁 후보를 중심으로 중도보수 후보들이 단일화 할 것을 촉구하고 조 후보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욕설 등이 담긴 상호 비방에까지 나서면서 후보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일화를 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선영 후보를 ‘미친X’라 지칭한 양자간(조영달·조전혁) 대화 녹음 파일이 유출돼 파장을 낳고 있다.지난 21일 온라인에는 ‘조전혁 인성 실태’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이 퍼졌다. 동영상은 조영달·조전혁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을 위한 통화내용으로 조전혁 의원의 육성만이 담겨 있다.이때 조전혁 후보는 박선영 후보를 언급하며 “우리끼리 툭 까놓고 이야기 하겠습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윤석열 대통령께서 최근 사람이 먼저인 세상인가, 아니면 민노총과 전교조가 먼저인가 라고 물었다. 지난 문재인 정권은 말로만 사람이 먼저이지, 실제로는 민노총, 전교조, 참여연대 등 좌파 일색이 중심이 되고 그들의 특권이 용인되는 세상이었다.”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는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수서역 4거리에서 가진 3일차 유세에서 이 같이 말했다.조 후보는 “민노총은 대통령이 혁파할 수 있지만 전교조는 대통령이 어찌 할 수 없다. 교육감이 전교조를 혁파할 수 있으며, 전교조와 싸워 이길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빌딩 9층 선거 사무소에서 학생재난안전특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재난안전특보단은 유해 환경, 교통, 범죄, 자연재해 등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재난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학생재난안전특보단은 상임단장 문성준(전 17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단장 배선장(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산업체 전문교수), 단장 최기용(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 상임고문), 간사 이희성(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수석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도했던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서리본)이 20일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교육감 후보 추천을 철회했다.서리본은 조영달 후보가 지난 4월 11일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중도보수 단일화에 실패해 조영달 후보의 교육감 후보 추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서리본의 교육감 후보 추천을 받았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박선영, 조전혁 후보 등 중도보수 후보와 단일화 협상도 결렬되어 사면초가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서리본은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데 불교계 스님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불교계 스님 572명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대한민국 미래의 교육을 위해 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날 조희연 후보 지지 선언식에는 (사)한국불교조계종 대표이사 도광, 사무총장 무진, 약사사 원로원장 각성, 환국선원 교육원장 도일, 총무원 사서실장 상운, 용화사 총무원 실장 무진, 관등사 원로위원 법경, 홍보위원 효선, 금룡사 포교원장 금화, (사)대한불교천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가 노원구에서의 첫 유세로 6.1 교육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노원구는 돌봄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그가 공약한 돌봄 저녁 8시까지 확대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조희연 후보는 19일 오전 7시 노원역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또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 집중 유세에 나섰다.그는 “노원구는 서울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수요가 가장 큰 지역”이라며 “맞벌이 학부모 비율도 높아 질 높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후원자이자 교육받을 권리의 수호자여야 한다. 그러나 조희연 교육감은 재임 내내 전교조 대변인 역할만을 자처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 달라.”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가 1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6.1 교육감 선거 출정식을 열고 조희연 후보와의 전면전을 선언,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조전혁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수도권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추진협의회(교추협)에서 선출됐다. 13인의 전국 중도보수후보 연대 후보가 돼 서울의 대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로 공인받았다”며 “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탈북민 학부모 모임이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주관 경선을 통해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탈북민 학부모 모임은 17일 조전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교조식 평화, 전교조직 통일과 싸워 이길 후보라며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교조에 맞서 싸울 후보는 조전혁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전교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북한 사회를 미화하는데 선봉에 선 자들이 전교조이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시민사회지도자 회의(지도자 회의)가 16일 마련한 단일화 서약식에 박선영 후보 홀로 참석했다.단일화 상대인 조영달·조전혁 후보는 결국 불참해 단일화는 무산됐다.(관련기사 참조)이날 지도자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에 불참한 후보는 단일화 후보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날 오후 7시 30분 조영달 후보와의 회동이 예정돼 있다고 알렸다. 조전혁 후보도 조영달 후보를 이날 오후 만나겠다고 밝혀 조영달 후보와 각각 단일화 기회는 아직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