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가 5일 진행된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천 당선인은 “교육이 울산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6일 오전 개표 완료 결과 진보 진영 인사인 천창수 후보가 보수진형 김주홍 후보를 5만906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했다. 천 당선인은 15만3140표(61.94%), 김 후보는 5만4075표(38.05%)를 득표했다.천 당선인은 지난해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 남편으로 서울대 사범대 재학 중 유신독재에 맞서다 구속돼 제적됐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센터 운영을 공약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센터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피해 학생 등에게 맞춤형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동물 매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개선, 책임의식 고취,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추구할 계획이다.센터는 체험활동과 직업체험교육에 더해 직업계고 반려동물과의 실습공간으로 활용하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와 연계해 공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동물전문 도서관과 반려동물 놀이터, 숲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울산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주홍·천창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두 후보의 학력·직업·재산·병역·전과기록 등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두 후보의 정보에 따르면 재산은 김주홍 후보 3억 원, 천창수 후보 11억 원으로 나타났다.학력은 두 후보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천 후보는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다.병역에 있어서는 김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고, 천 후보는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또 김 후보는 전과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김주홍·천창수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한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갑작스런 별세로 열리게 됐다.후보 등록 첫 날인 16일 천창수 예비후보가 먼저 울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김주홍 예비후보가 방문해 후보 등록을 했다.천 후보는 “오늘부터 새로운 각오로 시민 여러분들을 찾아뵈려 한다. 지금 행복한 아이들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동물사랑교육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감수성과 공존의 가치관을 기르겠다고 밝혔다.울산교육청은 현재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천 후보는 이를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초중등 동물사랑교육 교재를 개발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해 지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중학교에서는 자유학년주제선택 활동 프로그램과 동물 관련 교과에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등으로 활용할 심산이다.동물사랑교육 교재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 형성 ▲반려동물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유니세프(UNICEF)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친화학교 공식 인증을 받겠다고 공약했다.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학교를 운영, 아동권리 실현과 학교 구성원 모두의 권리 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유니세프 심사위원회는 ▲아동 및 학교 구성원의 아동권리 인식 여부 ▲아동권리증진 위한 학교 운영체제 여부 ▲아동 및 학교 구성원의 상호 존중 여부 ▲아동 안전 학교 환경 조성 여부 ▲차별 받는 아동 유무 ▲아동이 학습 관련 의사결정 과정 참여 여부 등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치과주치의제를 확대, 초등 1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에게도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치과주치의제는 지난 2019년 고(故)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전국 최초로 도입, 2021년 7500여명의 학생이 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4학년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구강검진과 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진행했다.천 예비후보는 이를 확대해 초등학교 1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초등학교 1학년 시기는 첫 번째 어금니가 나는 시기로 이때 난 어금니가 평생 가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의 배우자인 천창수 전 교사가 울산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최초의 부부 교육감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천창수 전 현대공고 교사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울산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번 선거는 노옥희 전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오찬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로 운명을 달리해 치러진다.노 전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 교사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교육을 교육답게, 아이들을 행복하게, 중단 없이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그러면서 ▲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감 직선제가 완벽한 제도가 아니지만 시도지사와 러닝메이트는 답이 아니다.”국회에서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도입을 추진하는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는 해답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유기홍·강민정·도종환·서동용·안민석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22일 국회에서 개최한 ‘교육자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교육감 선거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그리고 러닝메이트제의 한계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김성천, 교육감 직선제 다양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국회 여야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교육감 선거 제도를 중심으로 본 교육자치 발전 방향’ 토론회가 열려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국회 교육위원장)과 강민정·도종환·서동용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성천 한국 교원대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교육감 선거 직선제 도입은 교육자치 실현의 핵심이자, 미래교육을 풀뿌리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는다.그러나 저조한 투표율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정책제안서를 서거석 당선인에게 전달했으나 이에 대한 논의가 없다.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서 철수한다.”서거석 전북교육감 취임식에 불참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 전북지부)가 서거석 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철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거석 당선인에게 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했으나 이에 대한 논의가 없다는 이유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인수위가) 정책제안서에 현장교사 공약 100선과 각 위원회별 제안 정책 등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서 검토 의지와 내용을 전혀 밝히지 않았다”며 “인수위원장이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교육 바꾸고 새롭게'를 위해 도민들과 소통에 나섰다.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20일부터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임태희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이재정 교육감의 불통 행정을 비판하며 도민과 소통을 강조해 왔다. 또 당선후 인수위원회 출범시에도 '소통하는 경기도교육청'을 인수위 운영 방향으로 제시한 만큼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으로 경기교육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임태희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는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시도교육감 당선인 6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이들의 교육감직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대검찰청은 지난 2일 6·1 지방선거사범 1003명을 입건, 878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교육감 당선인은 6명으로 전체 17명의 35%에 해당, 수사결과에 따라 교육계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가 교육감 당선인들의 고소·고발 내용을 취재한 결과 당선인별, 사안별로 경중의 차이가 있어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졸업 후 바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이종민 (사)동학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을 인수위원장으로 한 인수위원회 명단과 조직을 발표했다.서거석 당선인은 9일 ‘학생중심 미래교육 제19대 전라북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출범을 알리며 “현실이 되는 새로운 전북 교육의 미래를를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들에게 꼭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종민 (사)동학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았으며, 한긍수 서울교육청 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이 부위원장에 낙점됐다.위원으로는 △조준호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이자 정의당 공동대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최광익 전 화천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12명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신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으로 최광익 전 화천중고등학교 교장을 내정하고, 부위원장으로는 박봉훈 전 춘천교육문화관 관장과 전경균 전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2명을 내정했다.최광익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서울대 교육학 석사,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 화천중고등학교 교장, (사) 책읽는 춘천 공동대표를 역임했다.신경호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3선 성공에 대해 교사노조와 전교조는 당부, 교총은 쓴소리로 논평을 냈다. 2일 개표결과 조 교육감의 당선이 확정된 후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교사들이 일하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학교민주주의 확대 등 진보교육감 이름에 걸맞은 정책 실현을 요구했다.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이번 선거 결과를 10년 독주 진보교육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강조하며, 이념 편향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시행한 6·1 충북교육감, 충북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투표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리서치그룹'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건영 후보가 50.6% 득표율로 김병우 후보 (37.6%)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당선되는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 8.1%, 잘 모름 3.7%로 집계됐다.조사시점에서 여론조사 참여자들의 53.9%는 사전투표를 했으며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 공부하는 학교, 수업이 가능한 학교를 먼저 만들겠다.”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45.08%의 득표율로 37.05%의 득표율을 기록한 장석웅 후보를 7만98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워진 전남교육을 살리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전남교육을 살리고 또 돌아오는 전남이 되도록 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그는 교육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김 당선인은 “교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소통으로 제주교육 불통 오명 벗겠다.”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57.47%의 득표율로 42.52%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석문 후보를 4만369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지난 2018년 패배를 설욕했다.김 당선인은 당선 기자회견을 통해 소통을 제1 공약으로 제시 “교사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깜깜이 학력격차 상황을 위중하게 생각한 듯 “진단평가를 통해 학년별, 교과별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도약과 완성을 실현하겠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41.50%의 득표율로 30.05%의 득표율을 기록한 성광진 후보를 6만8119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3선에 성공했다.설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난 8년 동안 다져온 안정된 기반을 토대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도약과 완성을 실현하겠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 학생도 놓침 없이 알찬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아래는 설동호 대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