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 고등학생들이 버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의로운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했다.부산교육청은 오늘(22일) 오후 부산 부흥고 2학년 심현준·송준형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두 학생은 지난 4일 오후 버스 내에서 심정지로 80대 어르신이 쓰러지자 버스 기사의 심폐소생술 이후 바통을 이어 받아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어르신은 이들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간신히 숨을 내뱉었으며 현장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부산교육청이 지난달부터 304개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충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16일 오후 4시30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하면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확충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에 따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에 참여한다.이에 따라 지역 전통과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 교원들이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개발에 나선다.부산교육청은 오는 11일 교원 60명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연구지원단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문항 출제, 검토 ▲학생 성취수준 설정 및 분석자료 개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활용 방안 지원 ▲단위학교 평가 내실화 등을 지원한다.학력개발원은 연구지원단 위촉식에서 컴퓨터 기반(CBT)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이해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민원서비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1년새 두 단계 오른 최우수 등급을 받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 제도 개선을 인정받았다.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공동 주관한 종합 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결과이다.이에 부산교육청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지난 2022년 다 등급에서 1년 만에 가 등급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이 오늘(26일)부터 교원보호공제 신설 등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교육활동보호계획) 시행에 돌입한다.부산 교육활동보호계획은 지난 21일 시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이번 계획은 ▲교육활동 보호 기반 구성·운영 ▲교원 치유 및 회복 지원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구체적으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부산광역시교육청 법률지원단 운영’, ‘교원보호공제 신설’,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 등이 담겼다.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 기초학력지원강사를 투입,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과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기초학력지원강사는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투입, 담임과 교과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 △담임·교과 교사와 협력수업 △학생 맞춤 수업을 위한 사전·사후 협의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및 성장이력 관리로 학생들을 돕는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명 늘어난 총 470명이 투입돼 교당 1~4명이 배치되며 주당 14시간의 협력수업에 나선다.부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오후 1시50분 사하구 구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재능기부에 나섰다.이날 재능기부는 입학 초기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나선 5번째 행사다.하윤수 교육감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을 만나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퀴즈를 함께 풀고 풍선 상자를 함께 열며 선물도 나눠줬다.이어 늘봄교실 운영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국에서 가장 앞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교육청이 지역사회와 관련 단체와의 연계에도 힘을 쏟고 있다.부산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교육감실에서 ‘부산지구 JC’와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구 위원들을 ‘늘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늘봄학교의 현장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부산형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하윤수 교육감, 최현욱 지구 회장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이 (가칭)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설립으로 항만물류분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은 지난 2월 시범운영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오는 5월께 시교육청과 지자체, 기업 등 관계자로 구성한 TF를 출범시켜 학과 선정 및 교육과정 편성을 시작한다.총 18학급 288명 학생 수용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항만물류 분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부산교육청은 3월 중 공사립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공교육 인터넷강의(인강) ‘부산형 인강’의 콘텐츠 보강과 함께 중1까지 확대한다.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부산형 인강은 국어·수학·영어 등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와 전국연합학력평가 해설 등 강의 156차시, 숏폼 콘텐츠 69편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에 활용했다.부산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콘텐츠 보강과 함께 올해 중1 학생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교 1학년 인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에서 1년간 따돌림 등으로 고통 받던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경찰은 지난해 10월 9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양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목숨을 거둔 사건을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양은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가 작성한 글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이름이 적혀 있어 이들을 가해자로 추정하고 있다.A양은 병원에 다니며 치료하고 있었으며, A양이 숨진 뒤 일부 학생들이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신고됐다.그러나 당사자가 숨진 상황이라 사건의 진상을 밝히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부산교육청이 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을 59곳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후 또는 주말 활용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지역기관과 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부산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에서 ‘㈜바이펙스 부산타워’,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등 2개 기관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부산지역 학부모는 올해 3월부터 학교 방문 상담을 원할 경우 2일 전에 자녀의 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 유선 상담이 필요하면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상담해야 한다.부산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학생 보호자나 민원인 등이 학교를 갑자기 찾아와 난동을 부리거나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교권을 침해하고 학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직의 성별 분포에 있어 여성 교원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부산지역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남성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지역의 최종 합격자 성별 비율은 남성 28.1%, 여성 71.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남성 24.7%, 여성 75.3%에 비해 남성의 비율이 증가한 수치다. 부산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359명을 발표했다.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10명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원서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현장 접수는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서 진행한다.온라인 접수는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하루 짧은 16일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한다.현장 접수 응시자들은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가운데 최종학력 증명서는 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 학부모들이 늘봄학교를 확대·운영하겠다고 나선 부산교육청의 ‘2024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지지하고 나섰다.부산교육청은 23일 돌봄시설 504실을 증설하고 희망 1학년 학생 전원 수용 및 2학년 대부분 수용 등을 포함 2025년 1~3학년 100% 수용 방침을 밝혔다.또 24시간 시간 돌봄센터를 도서관 등을 활용해 올해 말까지 30개로 확대하며, 특히 늘봄학교 운영으로 교직원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행정지원인력과 매니저를 배치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관련기사 참조)이에 부산학부모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전체 304개 초등학교 1~3학년의 돌봄 희망 학생 전원을 수용하는 '부산형 늘봄학교'를 전격 시행한다. 시도교육청과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첫 늘봄학교 협력 모델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교육청은 올해부터 부산 전체 초등학교(304교)에 늘봄학교를 전격 시행하고,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부산교육청은 올해 우선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고, 2학년 희망 학생도 대부분 수용할 예정이다. 또 ΄25년도까지는 1~3학년 희망 학생을 100% 수
2024년 푸른 용의 기운을 품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부산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그동안 부산교육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인성기반 학력신장의 공교육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현장의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며, 부산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겠다는 큰 포부와 각오로 백 년의 교육을 위해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그 결과 교육부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부산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단의 부패근절 방안을 시행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부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민원인·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 및 시책 효과성(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외부 적발 징계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통한 엄중한 조치와 함께 불합리한 선발 전형 개선 방침을 밝혔다.하 교육감은 “법령에 어긋나고 특혜 소지 논란이 있는 입학전형은 우리 교육청이 강조하는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전면 배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수조사와 감사를 통해 이들 학교의 위반 사항을 확인하면 엄중히 조치해, 불합리한 전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최근 부산의 한 사립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