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조 씨는 항소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22일 조 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조 씨는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조국 대표 등과 공모해 지난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동양대 표창장,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등 위조된 증빙자료 제출 혐의 등이다.또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내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했다. 비수도권에 82%, 경인지역에 18%를 배정헤 애초 목적대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첫 시동을 걸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각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핵심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이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 정원의 82%인 16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올해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은 사업은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구성해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누구나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세종대가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까지 참여를 확대해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반도체 산업 취업전략 △반도체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국·공립대 총장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 기회 균등 실현을 위해 대학 무상등록금을 도입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14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2024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포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국·공립대 무상등록금제 시행 방안과 재정 중장기 비전 수립, 석좌교수 운영 제도 개선, 국·공립대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 현안을 논의했다.국·공립대 총장들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학의 세계적 수준 연구 수행을 위한 첨단 연구개발 장비 도입에 530억원이 지원된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프라 고도화’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인프라 고도화 사업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 지원 유형을 추가해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 사업이다.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은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집적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니다.인프라 고도화 사업은 대학에서 제안한 총 1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이 ‘2024 입주경진대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입주경진대회’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세종대 캠퍼스타운조성단이 보유한 전문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우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모집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후 3월 25일에 발표평가 대상자에게 통지한다. 발표평가는 4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고, 4월 9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12월 31일까지 입주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월 4일부터 기존 대입정보포털을 전면 개편한 ‘차세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대입정보포털은 2016년도에 개통해 일반대학 198개, 전문대학 136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포털 서비스이다.대입정보포털은 수험생이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입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학교 내 상담, 대교협의 전화상담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대입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험생 및 학부모의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월 26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날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순으로 진행됐다.박재우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서 IT계열 이재원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했고, 자연생명계열 이성진 학생 등 총 17명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인구감소로 인한 ‘축소 사회’에 대응해 대학의 역할이 확대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의 사업과 방향을 같이 하는 주장으로 앞으로 구체적 방안 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K-미래교육포럼은 지난 23일 ‘글로컬&라이즈 육성 사업의 현주소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선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축소 사회와 대학 혁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축소 사회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사회적 현상을 말한다. 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대학 신입생 정원의 5~25% 가량 무전공 선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수들이 교육과 학문을 파괴하고 적자생존을 강화한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육부는 지난 1월 초 2025 대입에서 5~25% 수준의 학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면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월 30일 발표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에서는 무전공 선발 대신 차등 인센티브로 선회하며 교수단체 등의 반대 의견을 수용하는 듯했다.하지만 교육부는 2025학년도 입시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2월 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경기만에 UN시티를 건설하여 제2 국민연금 4000조원을 조성하고, 가덕도 신공항일대를 간척하여 저출산 대책 기금 260조원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5대 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까지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다. 이것을 매년 2조원 규모의 국내시장에 조달할 수 있다. 사토로 경기만 일대를 매립하여 얻은 4,000조원 매각수입으로는 제 2국민연금을 만들고, 가덕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지역과 대학의 공동 성장을 이끌기 위해 도입된 글로컬&라이즈 사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K-미래교육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글로컬 & 라이즈 육성 사업의 현주소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지방 시대의 대학 발전 방향성을 탐색하고 공유한다.이날 포럼은 K-미래교육포럼의 공동대표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와 김희규 신라대 부총장, 조대연 고려대 교수의 인사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축사로 시작한다.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이 ‘축소 사회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2024년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게재했다.논문에 따르면, 가덕도 공항은 15조 원을 들여서 건설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해서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오히려 260조 원의 수입이 발생한다. 이것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한국 출산율이 0.7 아래로 떨어졌다. 2명이 결혼을 해서 0.7명을 낳으면 한 세대가 지날 때 3분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국 4년제 대학 14%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8.8% 보다 상승한 수치다.각 대학들은 지난 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을 종합하면 전국 137개 4년제 대학 중 19개교(13.9%)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아직 모든 대학의 등심위 회의록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193개교 중 17개교(8.8%) 보다 약 1.6배 늘어난 수치이다.올해 법정 등록금 인상 한도는 5.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교육비 부담 확대를 막고 물가 상승을 억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2월 2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VISION 2045Ⅲ 세미나를 개최했다.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VISION 2045는 우리가 지난 50년 동안 꾸준히 해왔던 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며, ”각자의 견해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해 미래를 예측하고, 그 가운데 세종대의 역할이 무엇인지 토론하며 학교 전략을 도출하는 과정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주 이사장은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게임 체인저가 되야 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더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문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학사학위과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에 비해 2023년도는 재학생의 경우 복지,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하는 등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했고, 졸업생의 경우 진로 및 취업지도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해 진로 및 취업에 관련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2023년도 학사학위과정 운영에 대한 재학생 및 졸업생 만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전체 대학생의 절반 정도에게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재원은 시도교육청 예산이 될 것으로 보여 갈등이 빚어질 전망이다.1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대학생의 국가장학금 혜택을 늘리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을 비롯한 관계부처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국가장학금은 가구 재산과 소득 등을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총 예산은 4조원 수준이다. 기초 및 차상위 계층 자녀와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연간 35
[교육플러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대자연이 담고 있는 에너지를 영롱한 자개로 담아 빛으로 표현하는 강동윤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2월 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LA아트쇼 출품작을 비롯해 자개가 담고 있는 탄생 및 부활과 재생, 풍요와 번영의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작품에 사용되는 자개를 비롯해 모든 재료를 개발해 사용하는 그의 작품은 최소 13단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상이한 파장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5년 최대 1000억원이 지원되는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 2차 지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정부는 지난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허브)이자 지역 우수 인재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겠다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지난해 11월 10개 대학 사업단이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은 3월 22일까지로 4월 중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7월 증 본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