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법원이 수업 중 교실에 난입해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를 폭행한 학부모에게 징역 1년 선고를 유지했다. 인천교사노동조합(인천교사노조)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인천교육청에 더 적극적인 교권 보호를 요청했다.앞서 지난 2021년 한 학부모가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찾아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욕설과 함께 폭행을 한 사건이 단독보도로 알려졌다.(관련기사 참조)결국 가해 학부모는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2023년 11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관련기사 참조)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인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 약 11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계정정보를 관리하는 관리자 계정이 해킹됐는데도 뒤늦게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다.인천교육청은 13일 홈페이지에 ‘오피스365 관리자 계정 불법접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관련 정보 주체 고지’ 팝업을 올렸다.팝업 내용에 따르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사용하는 Microsoft사의 오피스 365 계정정보를 관리하는 관리자 계정의 해외 IP 무단 접속과 비밀번호 임의 변경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관련 사실을 안내했다.해당 계정에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인천시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손잡고, “사제동행(師弟同行)”의 한마음으로 걸어 왔습니다.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이 마음을 이어받아,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습니다.지난 5년은 학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검찰이 수업 중인 여교사를 아이들 보는 앞에게 폭행한 학부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오는 23일 형량을 확정해 선고할 예정이다.는 지난 2021년 12월, 수업 중 학부모에게 폭행 당했지만 오히려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여교사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A교사가 학생을 학교폭력 가해학생으로 신고하자 학부모가 수업 중 교실에 찾아가 아이들 10명이 보는 앞에서 교사와 아이들에게 욕설을 하고 교사를 복도로 끌어내 폭력을 행사했다.이 같은 신체접촉은 교감이 현장에 도
[교육플러스=정은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현장실습생의 자살을 다룬 실화 바탕 영화 '다음 소희'를 보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CGV인천에서 본청 직원 등 180여 명과 함께 문화의 날 ‘보고쓰’를 이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고쓰’는 함께 영화를 보고, 고민하고, 리뷰 쓰기의 줄임말이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다음 소희'로 2017년 전주 콜센터 여고생 사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대기업 통신사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이 3개월 만
[교육플러스=정은수 기자]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청소년을 만나 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인천교육청은 18일 도 교육감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을 주제로 인천청소년자치학교인 '은하수학교' 학생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하수학교는 2020년 시작해 이달 4기 학생 모집을 마감했다. 방과후에 중·고교생 연령의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모여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활동은 자기주도 프로젝트 학습인 동시에 청소년 자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감사원이 인천교육청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예산의 무분별 사용을 지적, 예산 사용의 합리적 기준 마련 및 적절 집행 지도·감독을 요청하고 나섰다.감사원은 지난 1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교육청 감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는 지난해 5월 9~27일 진행됐다.인천교육청, 학교별 학습지원대상학생 수 파악 안 해..."학교가 희망금액 기재해 신청하라"지원 학생 수 많은 곳이 오히려 적은 예산 받아...지원 대상 아닌 학교에도 예산 지원가 확보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교육청은 학교별 학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2023년에는 학생성공시대 원년으로 삼고 인천교육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해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룰 것 ▲지속가능 인천 미래교육 시대를 열 것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정책을 펼칠 것 ▲더 나은 교육여건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특히 도 교육감은 2023년의 지표를 사제동행으로 삼겠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의 길을 함께 열겠다고 다짐했다.아래는 도성훈 인천교육감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