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전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관내 모든 학교 대상 사업을 마무리한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022년 지능형 과학실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까지 총 23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다.올해는 27억여원의 예산을 책정, 남은 70개교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오는 19일 구축 예정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행정사항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우수 사례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이상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해까지 구축될 대전 관내 모든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이 우리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학교 입학식에서도 AI를 활용한 교장이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대전이문고등학교는 지난 4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39회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날 입학식에는 ChatGPT 뿐만 아니라 Google Gemini, MS Copilot, Naver Cue:와 같은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이 활용됐다.이날 김동춘 이문고 교장은 직접 Google Gemini와 Naver cue:의 입력창에 학교 비전과 교육목표, 그리고 발전 가능성에 대한 프롬프트를 작성해 생성형 AI를 활용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대전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고교-대학 원클래스 운영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분야 국내최고 권위의 상이다. SNS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콘텐츠 개발과 올바른 SNS 활용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상한다.대전시교육청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교육 수요자와 일반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국회의원이 청소년 도박중독예방 예산이 전혀 없는 시도교육청을 질타하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박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소속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은 지난 11일 교육부와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해 보도자료를 냈다.자료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도박중독예방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참조)이에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부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故대전 용산초 교사에 대한 악의적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이 수사기관에 고발된다. 민원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관리자 역시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대전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故 용산초 교사 관련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故 대전 용산초 교사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한 후 병원에 옮겨진 사흘 만에 끝내 목숨을 거뒀다. 2019년부터 학교를 옮기기 전인 2022년까지 학부모의 민원에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권침해가 극단 선택 원인으로 지목됐다.대전시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 고인
# 학기초부터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으로 학부모 역시 지도에 협조하지 않고 억울해하고 교장실에 민원을 넣어 지도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1학기 내내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여 학생에 대한 지도를 할 수 없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학생은 수업을 방해하고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때리기도 하여 무기력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결국 그 학생과 약 1년의 시간을 보낸 후 저는 교사로서의 무기력함, 교사에 대한 자긍심 등을 잃고 우울증 약을 먹으며 보내게 되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아동학대 민원으로 힘들어하던 초등교사가 또 극단선택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고인의 아동학대는 무혐의로 밝혀졌지만 3년 넘게 계속해서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다.8일 초등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40대 A교사가 전날 늦은 오후 숨을 거뒀다.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한 후 병원에 옮겨진 사흘 만에 끝내 숨졌다.고인 A교사는 지난 2019년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했다.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고 교사의 지시를 무시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등 관료들이 대전이문고를 찾아 학생 자격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에 참여, 효용성을 직접 경험했다.이번 방문은 학업역량 신장을 위한 디지털 교수·학습 모델 개발과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디지털인프라담당관, 교육콘텐츠정책과장 등 10여명의 디지털교육 핵심 실무자들이 대전이문고를 찾았다.대전이문고에서는 3D 영상을 이용한 노벨과학동아리 수업과 학교 LMS인 웨일 스페이스 및 각종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준비, 교육부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55명을 선발하는 대전교육청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968명이 지원,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교육행정(일반) 30명 모집에 771명(경쟁률 25.7대 1)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11명(경쟁률 3.6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24명(경쟁률 12대 1)이 응시했다.▲전산 3명 모집에 38명(경쟁률 12.6대 1) ▲사서 2명 모집에 27명(경쟁률 13.5대 1) ▲시설관리(일반) 9명 모집에 80명(경쟁률 8.8대 1) ▲운전(일반) 2명 모집에 15명(경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대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5명을 27일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및 수업실연 등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2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2명으로 총 15명이다.전체 합격자 중 남자 6.7%(1명), 여자 93.3%(14명)이며, 졸업자 53.3%(8명), 졸업예정자 46.7%(7명)이다.최종 합격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키워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미래 선도 창의융합교육 지속 추진 ▲혁신교육 강화 ▲교육기회 보장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소통 협력 교육행정 등 다섯 가지 교육활동 추진을 약속했다.설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 사회와 국가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아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