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사옥서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 개최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사옥에서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교직원공제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참여 인원의 환경의식 강화 및 지속가능 소비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 농작물 생산자 32팀, 공제회 임직원 약 450여명, 인근 주민까지 참여했다.

당일 수확한 토마토, 버섯, 제철 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 리필 가능한 세제, 천연 수세미, 도마 등 부엌살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판매되었다. 종이가방과 유리병 등 포장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시살림 부스’를 운영하였고, 물건을 담아갈 용기나 장바구니를 가져온 선착순 200명에게는 방울토마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였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서울을 대표하는 파머스 마켓으로 2012년부터 무농약 등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고, 환경과 소비자 모두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때”라며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도 사내에 다회용컵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범지구적 친환경 활동과 정책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숲 조성 캠페인,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환경경영 내재화 교육 등 지속적으로 환경경영 해결 동참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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