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국민행복연합 교육특별위원회는 소속 인사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  대전 KBS앞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전직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국민행복연합 교육특별위원회는 소속 인사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  대전 KBS앞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전직 시도교원단체총연합 회장단에 이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국민행복연합 교육특별위원회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국민행복연합 교육특별위원회 소속 인사 45명은 25일 오후 대전 KBS앞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는 정치입문이 얼마 되지 않아 실수도 간혹 하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은 존재이기에 무너져 내려가는 대한민국 교육을 원상회복 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국론의 분열과 안보는 최고의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인 삼권분립은 사라지고 문재인 정권이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공정과 정의는 없어지고 역대 어느 정권보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무너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은 회복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며 "교육을 걱정하는 이들이 모여 윤석열 예비후보의 뜻에 동참하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공정과 원칙에 충실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불굴의 투지와 투철한 직업의식 소유자 ▲강직하면서 소박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 척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윤석열 후보라고 내세웠다.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은 "전국 14개 시도 좌파교육감들은 문재인 정권 수행의 하수인이 되어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며 "문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은  무자격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무차별적인 혁신학교 확대, 자사고 및 특목고 폐지, 교육장악을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이념교육 실시, 소규모학교 통폐합, 전교조 해직교사 특채 및 임금 소급 지급 시도, 교원재산등록  추진, 교육감에게 사립교사 선발권 부여 등 이루 헤아릴수 없다"고 비난했다.

조금세 회장은 "문재인 정권 출범 4년 6개월 만에 우리교육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었다"며 "교육정책을 시정하지 않고 계속 추진하게 되면 앞으로 우리교육의 미래는 없고, 세계 1등교육 강국에서 교육 후진국으로 추락하기 때문에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인물로 윤석열 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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