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과학에 대한 범국민적인 생활 친숙도를 늘리고 더욱 진전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교육이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27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임 교육감은 과학교육 유공 교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과학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며 같이 서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장이 과학교육”이라며 교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에 최초로 ‘반도체고등학교’ 설립과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이 확정돼 반도체 산업 인재 육성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화된 맞춤형 교육이 기대된다.지난 25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교육청이 신청한 ▲반도체 특성화고 1교(용인) ▲시각장애 특수학교 1교(수원) ▲고등학교 1교(화성) ▲초등학교 1교(여주)가 모두 통과했다.용인반도체고(가칭)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의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 지역에 설립된다. 경기교육청,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다. 학생인권조례를 보유한 전국 7시 시·도 중 충남에 이어 두 번째 폐지 사례로 남게 됐다.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3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날 상정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진행됐다.서울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도 극렬한 찬반 대결이 있었으며, 절차상 하자 문제도 거론돼 대법원까지 가서야 합법성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서울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를 통과시키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3차 임시회를 열고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표, 반대 0표, 기권 0표이다. 시의회는 대신 이날 서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조 교육감은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가 확정된 직후 SNS를 통해 "지금부터 72시간 제가 집무하는 본청 앞에서 항의 천막 연좌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의 요구, 부당성 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지난 2012년 제정 이후 1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3차 임시회를 열고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표, 반대 0표, 기권 0표이다.서울시의회는 대신 이날 서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서울교육청은 폭력적 행태로 규정하고, 더불어민주연합 강민정 국회의원이 발의한 학생인권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특별위)는 26일(오늘) 오전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폐지 이유로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고, 학생과 교사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위가 통과시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오늘 오후 열릴 본회의에 바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원주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강원교육청의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원교육청은 원주교육청 이전적지(移轉跡地)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원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27년 상반기 구 원주 학성초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었다. 이에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에 애초 단설유치원 건립을 추진했으나 주변 사립유치원 등의 반대 목소리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관련기사 참조)이에 강원교육청은 단설유치원 대신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으로 계획을 바꿔 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6일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학교를 찾아 식단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는 등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은 올해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5개 중학교에서 1375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지난달부터 간편식을 제공 받고 있다.서 교육감은 이날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전주용소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제공 받는 식단을 직접 점검하고 직접 나눠주며 반응을 살폈으며, 교직원들과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전주용소중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도내 128개의 초·중학교에 협력강사 147명을 배치, 1수업 2교사제 본격 운영에 나선다.1수업 2교사제는 하나의 수업에 주 교사와 협력강사 두 명의 교사가 투입돼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모든 학생의 소외 없는 학습보장을 위해 도입됐다.경북교육청은 오해 공모를 통해 16개의 선도학교와 112개의 일반학교를 선정해 선도학교에는 2~3명, 일반학교에는 1명씩 총 147명의 협력 강사 배치를 완료했다.협력 강사는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과 3~6학년(국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강원교육청이 본예산 대비 2381억원 증가(6.0%)한 4조209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편성해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246억원 △지방 자치단체이전수입 527억원 △기타이전수입 6억원 △자체수입 11억원 △순세계 잉여금 등 기타 557억원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존속기한 만료에 따른 기금전입금 34억원이다.세출 예산은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등 국정과제와 학력 향상 등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반영했으며, 법정 의무 지출 경비를 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의결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추진한다. 오는 26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특위)에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상정될 것이 예고됐다.특위는 오전 11시에 열리며, 당일 오후에 본회의가 열리는 만큼 특위에서 폐지안이 통과되면 본회의의 바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주민발의를 통해 청구됐지만,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심의 자체가 불가능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본예산 대비 5.0%인 2267억원 증가한 4조7289억원을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338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354억원, 재산매각대와 반납금 수입 등 자체수입 122억원, 전년도 이월금 452억 원이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교육혁신’ △방과후·돌봄을 통합 개선하는 ‘늘봄학교 운영’ △촘촘한 교권 보호를 통한 ‘교사의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강원교육청은 24일 한림대 창업 동아리 ‘트러스트’로부터 교육용 보드게임 150세트(80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 '트러스트'는 의사소통장애 학생들의 교육 및 재활을 위한 도구를 제작하고 있다.이들은 한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과 2024년 을 제작했다.이번에 기증받은 은 만 6세 이상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9가지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상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이 모듈러 교실의 공기 질 전수조사에 나선다. 잇따라 나온 공기 질 부적합 결과에 따른 조치다.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모듈러 교실 공기 질 조사를 4차례 실시했으며 이 중 2차례에 걸쳐 유해물질이 나왔다. 최초 부적합 결과를 받은 후 유해물질 제거 작업을 벌였지만 또 다시 부적합 처분을 받았다.특히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오면 아토피나 기침, 두통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인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되면서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시교육청은 24일 공기 질 전수조사 시행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초등 교육과정 성취기준 문제로 갈등을 빚던 강원교육청과 강원교사노동조합(강원교사노조)이 합의에 성공했다.강원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초등 교사들에게 각 교과 성취기준 중 70% 이상을 반영해 평가하도록 하고 이를 공적 자료로 남겨 공시하도록 하면서 강원교사노조와 갈등을 빚었다.교육청이 각 학교의 전 학기 평가 계획을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성취기준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종합적이고 유의미한 평가 결과 제공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지침을 변경했다.그러자 강원교사노조는 현장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충남학생인권조례)가 도의회의 4차례 폐지 시도 끝에 결국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7개 시도 중 첫 사례다. 충남교육청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통과시켰다.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 4개월 동안 폐지안 통과, 교육감 재의요구, 재표결에 따른 폐지안 부결, 재발의, 표결, 재표결을 거쳤다. 4차례 회기 동안 본회의마다 4차례 표결이 진행됐다.이날 재의 안건 처리 건 표결에는 재석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구교육청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93명 모집에 1346명이 지원해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경쟁률은 105명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특히 2006년 이후 처음 채용하는 운전직렬은 4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15.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교육행정직렬에는 81명 모집에 1175명(14.5대 1), 사서직렬에는 8명 모집에 108명(13.5대 1)이 지원했다.연령별로는 10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ADHD 치료비를 지원, 건강한 학교생활 돕기에 나선다.초등학생 320명과 중학생 52명 등 총 372명이 치료비 지원을 신청했으며, 중복신청 등을 제외한 총 355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학생에게는 병의원 이용시 진단비, 상담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미술치료, 놀이치료, 치유를 위한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ADHD 자녀 양육을 위한 상담에 나선다.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2개월 동안 병·의원 및 상담기관 등에서 ADHD 치료를 받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구교육청이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박은성 대구 아양초 교사 등 21명과 과학 활동에 적극 참여한 238명의 초등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이번 표창장 수여는 57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준비됐다.교사 부문에서는 과학을 기반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과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한 ▲대구아양초 박은성, ▲대륜중 홍대화, ▲신아중 권미려, ▲대구달성초 김혜진, ▲대구남명초 김지연, ▲효성초 박상욱, ▲월서중 김지연, ▲강동고 박종구, 천인영, ▲경대사대부고 박시라 교사 등 10명이 과학기술정보통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55명 선발에 1747명이 지원해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28명보다 27명(21.1%) 늘었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825명보다 78명(4.3%) 줄었다. 결국 경쟁률이 지난해 14.3대 1에 비해 낮아졌다.모집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12.5대 1 ▲전산 9급 18대 1 ▲사서 9급(일반) 28대 1 ▲공업 9급(일반전기) 8대 1 ▲보건 9급 21.5대 1 ▲간호 8급 25대 1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