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초록우산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 지역 소아의료체계 구축 및 공간조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구 지역 내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후원금 조성 및 아동사례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말 대구동산병원 내 건립 예정인 ‘경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고위험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교육·돌봄·휴식 공간 조성에 힘쓴다.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원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사회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47개의 건강증진학교로 선정해 운영한다.‘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스스로 학생들의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47개교를 선정했다.선정된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 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으로 선택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뇌 속 노화된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젊게 되돌려 뇌의 탐식 및 인지기능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세아교세포는 뇌에서 신경 퇴행 반응을 일으키는 다양한 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신경 뉴런을 보호하는 세포다. 한국연구재단은 경희대 김동운 교수 연구팀이 충남대 뇌과학연구소 신효정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뇌세포의 80%를 차지하는 교세포 중 미세아교세포를 역노화시키는 기술을 개발, 치매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치매는 뇌에 독성을 띠는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플라크(단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협박으로 수업 복귀 못 하는 학생들은 신고하세요.”교육부가 오늘(26일)부터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수업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개인 또는 집단의 강요·협박 행위 또는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를 망설이는 학생이나 수업 복귀 후 상황에서 유사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신고된 사례 중 실제 강요 및 협박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 및 보호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생 중 절반 가까이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중 하나인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 프로그램을 4월부터 도내 205개교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체육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전북도 이 같은 추세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전북교육청의 ‘아신나’는 아침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교시 시작 전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13개교, 중학교 65개교, 고등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청은 서울대에 의뢰해 정책연구를 한 결과 학교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회정서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가 수행한 '인지·사회성 발달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효과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 재학 중인 초등 4,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 지원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학생들은 운동군과 통제군으로 나누어 인지성과 사회성을 주의력(ADHD) 수준, 사회정서역량척도, 주의집중력 검사로 측정해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했다. 운동군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시민단체가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 등을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집단 제출에 앞장섰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의료개혁을 지지하는 학부모 및 시민단체 총연합’(의료개혁지지총연합)은 21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2000명 의료인력 증원을 적극 지지하며 이 같이 예고했다.정부는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함께 비수도권 지역 82% 배치 등을 담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관련기사 참조)의료개혁지지총연합은 “지방은 의사가 절대 부족해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2023년 10대 마약류사범이 1066명에 달했다. 이는 2018년 104명에서 6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 마약류사범 현황 ’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검거된 마약류사범의 총인원은 8107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만7817명으로 6년만에 약 2배 늘어났다. 특히, 10대 마약류사범의 증가 속도는 다른 세대 증가 속도와 비교해 두드러지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0 대를 제외한 세대 중 마약류사범 증가 폭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안전원)이 교육부와 손 잡고 급식실 화재사고 선제 조치를 통해 예방 강화에 나섰다.안전원은 지난해 급식실 화재 사고 분석과 시도교육청 담당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 실효적 화재 피해 절감 방안을 찾았다.이를 바탕으로 최근 14개교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시범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열 발생 조리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열원(전기 또는 가스)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설비이다.특히 지난해 12월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 급식실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모든 초중고 학생 대상 마음건강진단이 가능한 ‘마음이지(Easy) 검사’를 개발하고 학교에 검사지와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1, 초4,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음이지 검사는 3년 주기 정서·행동특성검사와 달리 학교가 필요하면 언제든 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교사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쉽게 이해하고 상담과 지도로 연결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게 하는 검사이다.검사문항은 정서불안, 대인관계‧사회성, 학교적응 등 약 35개로 구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초중학교 입학 대상 학생들의 필수예방접종 완료를 권고했다.교육부와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 및 초중학교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또 중학교 입학생은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전국 4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빈대를 발견하고 방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정부는 11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범정부적 빈대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일 기준 전국 초중고 학교 1200개 기숙사 중 1075개 기숙사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1개 중학교와 1개 고등학교, 2개 대학교에서 빈대를 발견하고 모두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학교에서는 더 이상 빈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남는 125개 기숙사는 오는 8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재 모든 학교에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건강과 체력 수준이 떨어진 학생들이 체육, 보건, 영양 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으로 체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한다.건강드림학교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바탕으로 학생주도 건강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강드림학교는 지역 보건소, 체력인증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지원하며, 경기도 내에는 초등학교 76교, 중학교 62교, 고등하교 32교 등 총 17개 학교가 있다.건강드림학교는 ▲학생 개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으로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국민의힘 소속 김병욱 의원(교육위원회)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학생 마음 건강 챙김 국회 토론회’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대해 공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토론회는 강윤형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장(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 좌장을 맡고, 신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외국 의과대학에서 공부하고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한 한국인이 총 40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47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60.4%로 나타났다. 외국 의대 졸업자 중에서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한 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23년 간 헝가리 의대 출신이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리핀 106명, 우즈벡 38명 순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현황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 영유아부터 성인기에 걸친 통합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가 시작된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비즈허브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검진결과를 연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그간 학생들은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러나 정부는 본인 주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
[교육플러스=한은주 기자]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현재의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한다.2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열사병 대책을 강화하는 법이 개정됨에 따라 각 부처가 합동으로 앞으로 5년간 열사병 사망자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안을 정리했다.실행 계획안은 우선 지난해까지 5년간 평균 1295명, 연간 1000명 이상 발생하는 열사병에 의한 사망자를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를 설정했다.또한 실행 계획안에는 고령자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용산어린이정원이 120년 만에 개방된 가운데, 토양 등 환경오염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는 문제없다고 하지만,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토양 오염도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용산어린이정원은 지난해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부지 중 약 30만㎟를 활용해 조성된 곳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으며, 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120년 만에 새롭게 단장 후 개방했다.그러나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원 부지에 납과 수은 등 중금속과 발암 물질이 나온
[교육플러스=한은주 기자] 유럽에서 매년 1200명 이상의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핀란드 방송 YLE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유럽 환경청(EEA, European Environmental Agency)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국가의 대기 오염 수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사항보다 높다.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상황은 개선되었지만 유럽 도시 인구의 97%는 WHO 권장 사항보다 더 많이 오염되어 있는 도시에 살고 있다.유럽 환경청은 어린 시절부터 대기 오염에 노출되면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일본 정부가 5월 8일부터 코로나19를 5종 감염병으로 분류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오늘(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개인 선택에 맡긴다.13일 NHK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의료 기관 진료, 고령자 시설 방문,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전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하지만 최종은 개인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본인의 의사에 반해 마스크 착용을 강요하는 일이 없고, 개인의 주체적인 판단이 존중되도록 배려를 부탁한다"고 했다.이 같은 후생노동성 방침에 도쿄 지하철 등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