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6일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학교를 찾아 식단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는 등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은 올해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5개 중학교에서 1375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지난달부터 간편식을 제공 받고 있다.서 교육감은 이날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전주용소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제공 받는 식단을 직접 점검하고 직접 나눠주며 반응을 살폈으며, 교직원들과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전주용소중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본예산 대비 5.0%인 2267억원 증가한 4조7289억원을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338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354억원, 재산매각대와 반납금 수입 등 자체수입 122억원, 전년도 이월금 452억 원이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교육혁신’ △방과후·돌봄을 통합 개선하는 ‘늘봄학교 운영’ △촘촘한 교권 보호를 통한 ‘교사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ADHD 치료비를 지원, 건강한 학교생활 돕기에 나선다.초등학생 320명과 중학생 52명 등 총 372명이 치료비 지원을 신청했으며, 중복신청 등을 제외한 총 355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학생에게는 병의원 이용시 진단비, 상담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미술치료, 놀이치료, 치유를 위한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ADHD 자녀 양육을 위한 상담에 나선다.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2개월 동안 병·의원 및 상담기관 등에서 ADHD 치료를 받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북 부안군 하서면의 하서초, 백련초, 장신초 등 3개 학교가 통합을 실현해 24일 하서초 강당에서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들 학교는 수년 전부터 학생들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을 논의해 오다 지난달 1일 현 위치(하서면 석불로 68)로 이전해 통합학교로 개교했다.전북교육청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여파에 적극 대응해 소규모 초·중등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전국에서 올해 3월 새 학기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정원을 147명 증원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조리실무사 정원은 1986명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을 반영해 147명 늘린 2133명으로 확대한다.학교식생활관 근무 환경 개선 및 조리실무사 노동 강도 완화가 목적이다.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며,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은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으로 조리실무사 정원을 대폭 늘린 것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서거석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따뜻한 말 한마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나-너-우리 모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친화적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공모분야는 이모티콘 1종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주제로 친구와 가족,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내용을 이모티콘과 함께 담아내면 된다.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작품 설명 등을 이메일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수업 중 소란스럽게 한 학생에게 레드카드를 부여하고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부당한 간섭을 한 데 더해 무분별하게 각종 소송을 통해 교사를 괴롭힌 학부모가 교육감으로부터 고발됐다.지난 2021년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레드카드 제도를 운용하면서 수업방해 등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학생은 방과 후 교실 청소를 벌로 줬다.자신의 자녀가 레드카드를 받아 교실 청소 등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학생 어머니는 학교에 담임교체를 요구, 결국 교사는 병가를 내고 담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과 교사노동조합연맹 가맹 노조들은 17일 오전 11시 세종 인사혁신처 앞에서 '고(故) 무녀도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이 단체들은 "고(故) 무녀도초 교사의 순직 불승인 이유에 대해 교직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고(故) 무녀도초 주영훈 교사의 순직 재심을 진행할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는 해경의 수사 결과 및 교직의 특수성을 반영해 고인의 순직을 인정할 것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업무경감을 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을 추진 중인 전북교육청이 잇따라 대학들과 IB 인증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교사 인력풀 확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5일 한동대학교와 IB 인증교사(IBEC)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남서울대학교와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 사례이다.IBEC 프로그램은 IB 교육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IB 교사 양성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이며, IB 교육을 통해 역량 있고 국제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사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5월 시작될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학교를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지역 교육여건 획기적 개선을 통한 교육모델 혁신책으로 제시, 각종 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자율형공립고 2.0은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도입된 제도이다.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구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 230억여원을 지원, 학부모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나선다.올해 국공사립학교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현장체험학습비는 총 131억4800여만원, 교복구입비는 총 98억7600여만원이다.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년 전원에게 지급하며,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을 지원한다.초등학생 1만6018명, 중학생 1만6190명, 고등학생 1만6849명 등 총 4만9057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교복구입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이 청렴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한다.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20자 이내의 표어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표어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생활 속의 청렴 및 부패방지 관련 내용 등을 담아내면 된다.응모된 작품은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을 시상할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육청은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등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데이터분석·아이디어 기획)와 △일반부(데이터분석·아이디어기획·서비스/상품)로 나뉘어 개최된다.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하며, 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모든 자료 또는 정보가 대상이 된다.교육 공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 예방 효과 95.1%.”전북교육청은 역할극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대상 학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 501개 학급을 대상으로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진행했다.이후 지난해 9월~올 1월까지 담임교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강사의 수업 전문성’ 98.2%, ‘학생 공감 유도 능력’ 97.9%, ‘학교폭력 예방 효과’ 95.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역할극은 1차시 마음열기, 2차시 단서찾기, 3차시 상황별 연극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육청은 오는 11~25일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 학년 과정 학생에게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중·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해당 학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FM송수신기 등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문자통역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 10명, 특수학급 32명, 일반학급 67명 등 총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오는 4월부터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대구교육청은 현재 학부모 30명을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4월 초까지 대구지역 70에 늘봄학교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 운영교의 저학년 학부모 위주로 구성됐으며,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늘봄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을 모니터링 한 후 학교와 교육청과 함께 하는 추진단협의회에 참석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에서 4년 만에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모든 학년이 응시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미응시 지역에서 벗어나게 됐다.전북교육청은 지난 2021학년도부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3월 학력평가에 고1 학생이 참여할 수 없었다.이로 인해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으며, 교육구성원들은 교육감이 바뀌자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달라며 시행을 요구했다.서거석 전북교육감 역시 이 같은 호응에 부합해 신년 기자회견 등에서 올해부터 고1도 학력평가에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북지역 학생들이 모여 시(詩)의 향연을 펼친다.전북교육청은 5월 18일 도교육청에서 ‘2024 전북학생 사(詩)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삶의 의미를 풍성하게 하기 위함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학생들은 누구나 4월 5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페스티벌은 대회마당과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으로 준비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과 협력, 미래가 주제이다.▲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와 시화전, 한지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열리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EBS 강사들이 전북을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효과적 학습전략을 안내, 전북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전북교육청이 오는 23일 개최하는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는 EBS 대표 강사인 한병훈(국어), 정종영(수학), 김수연(영어) 교사가 고1~2 학생을 위한 수능 학습전략과 고교생활 계획 수립 방안 등을 안내한다.설명회는 수능 준비를 위한 일반적인 학습법뿐 아니라 국어·영어·수학 등 수능 영역별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층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참석자들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