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다. 학생인권조례를 보유한 전국 7시 시·도 중 충남에 이어 두 번째 폐지 사례로 남게 됐다.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3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날 상정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진행됐다.서울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도 극렬한 찬반 대결이 있었으며, 절차상 하자 문제도 거론돼 대법원까지 가서야 합법성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서울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를 통과시키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3차 임시회를 열고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표, 반대 0표, 기권 0표이다. 시의회는 대신 이날 서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조 교육감은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가 확정된 직후 SNS를 통해 "지금부터 72시간 제가 집무하는 본청 앞에서 항의 천막 연좌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의 요구, 부당성 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지난 2012년 제정 이후 1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3차 임시회를 열고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표, 반대 0표, 기권 0표이다.서울시의회는 대신 이날 서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서울교육청은 폭력적 행태로 규정하고, 더불어민주연합 강민정 국회의원이 발의한 학생인권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특별위)는 26일(오늘) 오전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폐지 이유로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고, 학생과 교사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위가 통과시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오늘 오후 열릴 본회의에 바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의결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추진한다. 오는 26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특위)에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상정될 것이 예고됐다.특위는 오전 11시에 열리며, 당일 오후에 본회의가 열리는 만큼 특위에서 폐지안이 통과되면 본회의의 바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주민발의를 통해 청구됐지만,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심의 자체가 불가능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울 지역의 학교급별 교육과정인 '서울특별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고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7년의 고시 이후 7년 만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내년 초등 3·4학년 중 1, 고 1이 적용된다. 또 2026년엔 초 5·6학년, 중 2, 고 2가 적용되고, 2027년에 중 3, 고 3이 적용된다. 각급 학교에서는 이 교육과정을 근거로 각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 목동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책임규약을 확정하고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강서양천교육지원청 산하 목동초는 17일 아침 등굣길에 ‘모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 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교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체적으로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교사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구성원별 책임규약 문장 확인 △책임규약 실천을 위한 자율 서명 △책임규약 홍보 노래 감상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학습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교실수업·평가 혁신 방안이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서울 127개 중·고등학교의 실천·운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생각을 쓰는 교실'은 2019년 서울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정민학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8일 장애학생의 손발이 되어 정성껏 보살피고 있는 모범 활동지원사 2명에게 학교장 표창장을 수여한다.서울정민학교는 중도중복장애 등 중증장애학생들이 수업하고 있으며, 돌봄교실에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국민기초수급 가정 등 부모의 손길이 부족하거나 어려운 형편의 학생 29명이 저녁 7시까지 안전하게 돌봄 지원을 받고 있다.서울정민학교는 돌봄교실 소속 학생들을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보살피고 있는 많은 활동지원사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명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청이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과 연계한 시민참여단 연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정책 방향 공유를 위한 시민회의를 개최했다.서울교육청은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0여 명과 함께 시민회의(타운홀 미팅)를 개최했다.이날 시민회의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 교육감을 비롯해 제3기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0여명 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 및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고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청, 서울시, 강서구가 함께 건립 운영하는 대형 안전체험시설 '마곡안전체험관'이 오는 17일 개관한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및 유사 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교육청은 2017년 교육부 학생안전 체험시설 확충 지원에 공모해 2018년 교육청, 서울시, 강서구 3개 기관이 모여 마곡안전체험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서울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청이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모 교육 및 상담을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4월부터 제공 중인 통합서비스는 학부모 교육과 정보, 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통합한 것으로 서울학부모배움과정과 서울학부모마음상담 과정을 마련했다.서울학부모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 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리더교육은 4월 초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신청 받아 4월 중순 부터 교육을 시작한다.또 3단계 교육 과정 외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체형 학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별교육도 준비하고 있다.5월부터 시작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청이 늘봄학교를 5월부터 150개교로 확대한다. 38개교에 머물러 정부 정책에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운영 신청을 받은 결과 6%인 38개교에 머물렀다. 이에 일각에서는 늘봄학교 전국 최저 신청율은 진보교육감이 보수 정부 정책이라는 이유로 적극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관련기사 참조)이에 서울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늘봄학교를 5월부터 151개교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긴 서울형 늘봄학교 세부 추진 대책을 발표하며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응모자격은 서울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희망 학생은 개인별 또는 같은 학교 학생들과 팀(최대 5인)을 구성해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활동 사례’를 영상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전 홈페이지(유니세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공모 내용은 ▲교과 연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청이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신뢰받는 서울 등 4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직접 갑질예방 교육에 나서는 등 소극행정 및 불공정 업무처리 근절에 나선다.서울교육청은 4일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평가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자체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1등급 도약을 위해 △함께하는 청렴 △실천하는 청렴 △사각지대 없는 청렴 △신뢰받는 서울청렴 등 4가지 추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2000명이 올해 '농촌학교' 운영에 참여한다.농협서울본부가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는 '농촌학교'는 오전엔 농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엔 농산물 수확 및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지역 15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2000명이 참여해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예정이다.체험마을은 △안성 인처골마을 △안성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올해 첫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성암여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단성 학교에 3년간 6억 원의 학교 운영비를 지원한다. 서울교육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서울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기준 서울의 전체 중·고등학교 708개교 가운데 단성 학교는 34%인 241곳이다. 중학교는 23.1%로 390곳 중 90곳, 고등학교는 47.5%인 318곳 중 151곳이 단성 학교이다.서울교육청은 단성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지원을 위해 전환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늘봄학교 운영 학교 수가 38개교 밖에 되지 않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던 서울교육청이 5월부터 대폭 확대해 151개교를 운영한다. 또 기존 기본 2시간 이용 외에 1시간을 더 추가하는 등 학부모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다.서울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형 늘봄학교 세부 추진대책을 발표했다.앞서 서울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운영 신청을 받은 결과 6%인 38개교에 머물러 전국 최저라는 지적과 함께 진보교육감이 보수 정부 정책이라는 이유로 적극 나서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관련기사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은 희망하는 전 과목 교과서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서울교육청은 27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24학년도 학년도 교과서 지원 방식을 발표했다.서울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교과서를 지원해 왔다.지원하는 교과서는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과목 교과서로 한정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신청 후 10일 가량 후에 인근 학교를 방문에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청 장소(집 등)에 직접 배송하고, 신청 후 2일 정도면 받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청이 2028년까지 학교 내 지하급식실을 지상으로 옮기로 환기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 급식환경 조성 계획을 내놨다.서울 소재 학교 중 지하에 급식실이 위치한 학교는 107개교이다. 서울교육청은 지상 이전 증축, 지상 이전 리모델링, 환기시설 개선, 수업료 자율학교 특별교부금 신청 등 4가지 유형으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조리시 발생하는 조리흄이 산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조리종사원의 건강과 학생, 교직원들의 급식환경 개선 차원에서 진행된다.우선 18개 교는 옥외에 증죽해 이전하고, 7개교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