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장(감)들이 도교육청에 생활지도를 교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자신들에게 떠넘기는 매뉴얼 제작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법적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3일 학교 현장에 ‘2023학년도 2학기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의견에 따른 부서 검토 결과 안내’ 공문이 도착했다.공문에 적시된 교장(감)들이 요구한 내용은 ▲생활지도는 교사의 책무 ▲교사의 책무를 교장과 교감에게 떠넘기는 매뉴얼이 아니라 교사가 책무성을 갖고 교육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