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5월부터 전국 유·초·중·고교의 정상등교가 실시된다. 수학여행·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도 가능해진다. 선제검사는 교육청 자율 실시, 고위험 기저질환자와 유증상자 위주 접촉자 관리(신속항원검사 1회 실시 권장), 자가진단앱 유지, 확진자 격리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기타 방역수칙 현행대로 유지된다. 교원단체는 방역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운데 수업 부담이 늘게 되는 것을 우려하며 교사회복 지원과 대체교사 채용 업무 교육청 지원 등 대책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트 오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교육부가 오는 20일 2022학년도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짐에 따라 확진자 기말고사 허용 등 학교방역지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앞서 지난 15일 방역당국은 2년여 동안 유지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고시개정을 통해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제외하고, 이르면 5월 넷째 주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격리 의무가 없어지면 기말고사 응시 허용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으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유초중등학생 대상 신속항원검사(선제검사)가 주 2회에서 1회로 변경된다. 또 확진 학생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접촉자 검사를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중심 5일 내 2회 검사’로 완화한다.교육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4월 3주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선제검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그동안 유초중등학생 대상 선제검사가 주 2회에서 1회로 변경된다. 교직원은 기준 주 1회 검사를 유지하며 시도교육감이 선제검사 요일 및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추가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중간고사 응시제한 방침을 재확인 했음에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한 차례 엇박자 방침을 내놔 혼란을 초래한 았던 상황에서 또 한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 교육부의 '내신시험 응시제한 현행 유지방침'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과학방역 기조 하에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교육부가 근거로 든 형평성이 문제라는 논리라면 앞으로도 확진자에 대한 계속적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등은 교육 분야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적 대응을 촉진하고 있다.서울교육청도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해 코로나19에 대응한 학교 안전과 방역 강화는 물론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 학교업무 재구조화 및 스마트 행정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의 행정혁신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된다.◆코로나19 대응…학교안전 및 방역 강화서울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학교 안전과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4월에도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학교 선제검사 방침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4월 셋째 주부터는 주 1회 실시 후 등교로 변경된다. 초중고 기숙사는 주2회 검사를 현행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또 교사 확진자를 위한 대체인력풀을 늘리고, 급식종사자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와 연계, 인력지원을 협조받기로 했다. 교육부는 29일 ‘4월 학교방역 지원계획’을 이 같이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다음 달에도 선제 검사 후 등교가 권고된다. 다만 오미크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16일 교육부가 자가진단키트 선제검사를 4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주차장에 모여 관내 학교에 보낼 자가진단키트 박스 분류 작업에 한창이다.정부 방침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는 주 2회 자가진단키트를 받은 후 학교별 분류 작업 후 다시 트럭에 실어 학교에 보내고 있다. 지원청에서는 학교별 분배 작업에 하루, 학교별 배송 작업에 하루 총 이틀에 걸쳐 학교에서 사용할 1주일치 작업을 완료한다.자가진단키트를 박스를 받은 학교에서는 다시 학생별로 키트를 완성하는 소분 작업 이후 주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3월에 이어 4월에도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은 집에서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한 뒤 등교할 것을 권고했다. 4월 둘째 주까지는 현행대로, 셋째 주부터는 주1회 실시하게 된다. 교직원은 현행대로 주1회 검사하면 된다.교육부는 16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RAT) 도구를 활용한 선제검사를 4월에도 지속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정점이 향후 1, 2주간 지속되다가 이후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 예측을 근거로 4월 둘째 주까지는 현재와 같이 검사 횟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오는 11일 새학기 적응주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각 학교는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등교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0일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방역 추진현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오는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기간'으로 운영, 각 학교에 수업 시간 단축이나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이 지침을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새학기 첫 날 등교 대상 학생 중 자가진단 앱에 참여한 학생은 84%로 나타났다. 16%는 결석 등으로 자가진단 앱에 증상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방역 조치사항을 3일 이 같이 발표했다. 특히 자가진단 앱 참여는 '권고' 사항이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2일 기준 유·초·중·고등학생 자가진단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참여한 학생 비율은 83.7%(491만973명)다. 학교급별 참여 비율은 유치원(51.6%)이 가장 낮고 특수학교(70.9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 출석인정 결석 처리된다. 또 등교를 하지 못 하는 학생이 늘어 날 것에 대비해 출결처리 업무도 간소화된다.교육부는 28일 '등교중지학생 출결 처리 가이드라인'를 이 같이 발표했다.먼저 등교중지 학생(코로나19로 확진 또는 격리중인 학생)의 경우 출석인정 결석으로 처리되며, 등교중지 학생이 학급단위 이상 원격수업에 참여할 경우 출석으로 처리된다. 대체 학습 이수 여부는 출결 처리와 무관하다.중간·기말고사 등 평가 기간에는 의료기관의 검사결과서 및 진료확인서 등 객관적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과도하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명과 화상 간담회를 열고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지만, 서울시학부모연합은 선제검사 키트 배부 중단을 촉구하고, 현장에서는 키트 배부를 위해 개학 첫 주는 등교할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유 부총리는 "3월 한 달 내내 학교는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하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3월에 학교 오미크론 대응체계 적응 시스템을 잘 안착시키면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학생·학부모 자율에 맡기는 '등교 전 주2회 선제검사' 교육부 방침에 대해 교원단체들이 혼란과 부담을 교육부가 부추긴다며 “장고 끝 악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선제검사를 의무 아닌 자율에 맡겨 오히려 현장 부담과 혼란을 초래한다는 것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 추가 지원' 방침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주 2회 신속항원검사(RAT 자가진단) 키트 선제검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올 3월 신학기에는 전국의 유·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약 692만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검사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하지만 자가검사키트는 ‘의무’가 아닌 적극적 ‘권고’로 검사하지 않아도 등교가 가능하다. 검사 없이 등교하는 학생이 많을 경우, 선제검사의 효과가 떨어져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교육부는 16일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방안’을 이 같이 발표했다. 먼저 자가검사키트는 학교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지원된다. 유·초·중·고교생의 선제 검사는 3월 2주차부터 본격 시작한다
[교육플러스] 학교 현장 교사와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혁신, 마을결합, 협치의 사례 중심으로 그려 나가고자 합니다. 모두가 학교의 주인공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평범한 이야기를 담아 학교의 본질인 수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함께 배워 나가는 교사 상을 그려봅니다. 특히 전교어린이회 회장단, 교감, 교사, 학부모회장, 마을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학교 주인인 학생들이 자치를 실현하는 과정을 담아보려 합니다.“오늘 우리 큰 아이가 중학생인데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요?” “지금 작은 아이가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선제 검사를 확진자 발생이 많았던 지역과 희망학교 등을 대상으로 확대한다.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다시 등교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을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집중 기간에는 현재 1개 팀만 운영 중인 이동검사팀을 4개 팀으로 늘리고, 검사팀은 학교에 찾아가 선별 진료소와 동일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다.대상은 확진자 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서부, 남부, 강동송파,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전남교육청이 오는 7일부터 822개 초중고교 모두 전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에 들어가고, 이후 원격수업과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이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3일 전남도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7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822개 초‧중‧고 전체 학교 20만3000명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현재 전남은 전체 학교의 88%(725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서울과 경기도에서 교내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유전자 증폭 방식의 선제 PCR검사 진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오는4일부터 기숙학교에 도입한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기관내 코로나19 추가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 최소화를 위해 오는 3일부터 선제 PCR검사를 시범 운영한다. 검사는 올해 3월 이후 확진자 발생빈도가 높은 성남·용인·고양 지역 약 1만7000명이다. 성남, 용인, 고양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은 30만2426명이며 교직원은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서울과 경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77.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논란이 됐던 백신접종 특정 요일 강요를 받은 적이 있다는 교사는 33.4%로 나타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경기지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대상 백신접종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유치원 교사 717명, 초등학교 1학년 교사 125명, 초등학교 2학년 교사 198명 등 총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해주니 편하네요.” 3일 서울체육중·고등학교 교정에는 천막 두 개가 설치됐다. 텐트 안에는 고글과 페이스 실드까지 포함한 '레벨D' 방진복을 착용한 검체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강동송파 교육지원청에서 파견한 검체채취요원 2명, 행정요원 3명이 5인1조로 움직였다. 이들은 진단키트에서 면봉을 뽑아 검체를 체취한 뒤 이를 시약통에 담았다. 학생이 나가면 앉은 자리를 소독하고 세정제로 손을 닦은 후 다음 학생을 호명했다. 이렇게 진행된 검사는 1명당 1분 정도 소요됐다. P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