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의대가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수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데도 동료들의 강요나 압박 때문에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의대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피해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을 적극 신고해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특히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이주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혁신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선다. 이 부총리는 25일 오후 3시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한 학부모와 교원의 노력과 정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제23차 함께차담회’를 한다.이날 차담회엔 학부모 4명, 교원 4명과 관련 전문가 2명이 참여하고, 교육부에선 이 부총리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등이 참석한다.이 부총리는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부터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장애학생 맞춤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즈음하여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한국우진학교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이 부총리는 "한국우진학교가 선도적으로 학교 내에 간호사를 배치하여 상시적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교육부는 중도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고자 지난 2월 말 「특수교육법」에 학교 내 의료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비수도권 대학원은 학생 정원 증원 시 교원·교지 등 4대 요건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또 학·석·박사 학생 정원 상호 조정에 필수 요건인 교원확보율도 폐지한다.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우선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으로 구성된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한다. 즉 요건이 없어지는 만큼 비수도권 대학원들은 스스로 정원 조정을 수반하는 학과 개편에 나설 수 있다.교육부는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대학이 의대 정원 자율 모집을 할 수 있도록 결정한 가운데, 교육·시민단체들이 정부 결정을 지지하고 나서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 의대정원 확대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이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 자율 모집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8일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제주대 등 6개 비
[교육플러스] 대한민국 헌법 제3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물리적 공간에 5,150만 명 국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안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느 지역이나 지방에서 살든지 간에 행복추구의 기회와 생활 및 교육 등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나 제약이 있는 각종 불균형에 직면해 있고, 이는 해소되어야 한다. 특히 지방에 사는 국민들은 수도권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오전 8시35분 서울 광진구 서울 신자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 부총리는 이날 보차도 구분 공사 예정지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교통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 지도를 했다.이후 행정안전부, 서울교육청,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등과 함께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3만4000명의 교실혁명 선도교사와 1200명의 디지털튜터가 양성된다. 수업혁신 교사상도 신설해 해외 선진교육 체험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총 3818억 원을 투입해 교사의 수업 변화를 기반으로 한 교육혁명을 시작한다.교육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올해 381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2026년까지 선도교사 3만4000명 양성...한 학교에 2~3명의 선도교사 배치디지털교과서 사용 초등교사 및 수학·영어·정보 교과 교사 중 15만 명 연수 진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초등 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줄면서 결국 교육대학교 입학 정원이 감축된다. 교육부는 11일 교육대학교 입학 정원 감축 등의 내용이 담긴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했다.이날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 정원은 12% 감축된다. 다만 감축된 학부 입학 정원은 교육대학원 정원 증원 또는 신설에 활용할 수 있으며, 교원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교육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 자격이 완화된다.교대 입학 정원을 감축하지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늘봄학교에 바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바둑지도자(강사)를 선발해 늘봄학교에 파견하는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한다.교육부와 한국기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2층 회의실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다.이날 협약식엔 교육부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책임교육정책실장 등이 참석하고, 한국기원은 양재호 사무총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한다.늘봄학교에 바둑 프로그램 도입이 확산하면 아이들이 바둑을 통해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올해 학교복합시설 첫 공모 결과 강원도 횡성 서원초등학교 스포츠교육센터 건립 사업, 충남 보령시 보령학생수영장 건립 사업 등 22개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22개 사업을 올해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유휴부지 등에 교육·돌봄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수영장,도서관, 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올해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는 총 두 차례(1·2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늘봄학교 재능기부를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기 화성시의 아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윤 대통령의 늘봄학교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윤 대통령은 이날 아인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에 관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우주·로켓 관련 놀이를 함께 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려보면서 로켓의 추진 원리를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초1 맞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총 31개 사업단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 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 ▲지역 초중고-대학 간 연계 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주 영남대 교수는 교육발전특구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전 학교의 미래형 전환 △폭넓은 수혜대상자 △대학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선도사례 구축 △지속적 연구와 개발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 등을 제시하고 “높은 수준의 초중등교육을 제공하면 찾아오는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늘봄학교 도입으로 프로그램 강사 등 외부 인력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외부 인력에 대한 범죄경력 조회로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도입에 따라 외부 인력에 대한 성범죄 경력 조회를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이 한다는 점을 학교에 명확히 안내하고, 아동학대범죄 경력 조회를 교육(지원)청이 하도록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어린이 통학버스는 「도로교통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참여 경력을 노출해 홍보한 자는 출제위원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또 사교육 영리행위가 확인되면 출제진에서 배제된다. 특히 사교육 업체와의 문항 유사성을 낮추기 위해 사전에 시험자료를 제출받아 검증한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수능 지문과 사교육 강사 모의고사 지문이 동일한 점 등이 발각된 감사원 발표에 대한 조치로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방안은 오는 6월 수능 모의평가부터 적용된다.우선 수능 출제 인력풀 확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2023년 기준 초‧중‧고교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음)이 남학생 39.7%, 여학생 42.6%로 2022년에 비해 남녀 학생 모두 증가(남 2.3%p↑, 여 1.9%p↑)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28일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교육부 주관 학생 건강검사는 전국 초‧중‧고 표본학교의 모든 학년(8만7182명)에 대한 신체발달 상황 및 초 1‧4학년 및 중‧고 1학년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K-미래교육포럼은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사례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윤석열 정부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정책포럼은 김지혜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K-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협박으로 수업 복귀 못 하는 학생들은 신고하세요.”교육부가 오늘(26일)부터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수업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개인 또는 집단의 강요·협박 행위 또는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를 망설이는 학생이나 수업 복귀 후 상황에서 유사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신고된 사례 중 실제 강요 및 협박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 및 보호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생 중 절반 가까이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공무직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와 교육청, 학부모, 교사, 교육공무직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동 협의의 장을 제안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교육공무직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이들은 “늘봄학교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크나큰 변화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다각적 협의와 관련 주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가 협의를 해왔지만 각 주체를 따로 만나 반발을 무마시켜려고만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가장 큰 문제는 추가인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 운영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를 표했다.특히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전폭 지원을 약속하고, 학생들에겐 수업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교수들에겐 발전적 논의를 위해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주호 장관은 22일 의대 운영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대 증원을 위한 수요조사부터 대학별 정원 배정에 이르기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