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부산 플랫폼(단일형), 전북 플랫폼(단일형), 제주 플랫폼(단일형)이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예비 선정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방대를 지역혁신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 11개 시도에 6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했고, 올해 3개 플랫폼이 추가되면서 약 4886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이 투입된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7일 ‘2023년 지자체-대학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학교는 20일 오전 11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날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순으로 진행됐다.박재우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서 정보보호학과 정재연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했고, 물리천문학과 최윤종 학생 등 총 18명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배덕효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우리는 엄청난 속도의 변화가 계속되는 초가속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학교는 17일 오전 11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표창 △학위수여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구본상 LIG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구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구본상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및 안보 강화에 크게 공헌하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13일 대학발전기금으로 누적 총금액 1억원을 기탁했다.박 교수는 광주교대 제5대 총장(2008~2012) 역임 당시 릴레이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광주교대 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게 하는 등 광주교대가 100년의 역사를 완성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초석을 놓는 역할을 한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다.발전기금 기탁에 대해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평생 재직한 대학 및 학생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의 표시”라며, “광주교대가 새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교원양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서울교대)가 2023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 전국 교대 중 가장 낮은 수주능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부담 완화에 함께 한다.서울교대는 지난 3일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3학년도 등록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올해 학부 154만4000원, 대학원 석·박사 인문계열 225만원, 석·박사 자연 및 예체능 계열 238만원(대학원 신입생 입학금 22만2000원 별도)으로 책정됐다.서울교대에 따르면 이는 2023학년도 기준 전국 교육대학교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국 27개 국립대학 중 19개 국립대학 사무국장 자리가 현재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9월 타부처 공무원 및 민간에게까지 국립대 사무국장 자리를 개방하는 대신 교육부 공무원을 배제하는 내용의 인사개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발표 당일 파견된 사무국장 10명을 대기발령했다.대학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강화 및 규제 혁신 취지로 대학의 교육부 눈치 보기를 없애겠다는 논리이지만, 대학과 정부의 원활한 소통에 애로점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이에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이 집회를 열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이주호는 대학을 피폐하게 만든 선봉장이다. 이제는 교육부장관의 대학 영향력을 더 키워 교육독재에 나서려 한다.”“고등교육법은 고등교육의 목적과 대학의 정체성도 규정하지 않은 채 대학 사무규정만을 나열한 매우 부적합한 법률이다. 그래서 대학 관련 특별법이 많아진 것이다. 대학 설립, 운영, 재산관리 등 모두 교육부 지침에 근거하고 있어 관료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바람직한 대학의 미래상을 설계할 수 없는 이유이다.”양성렬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고등교육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국 교수들이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을 시장화 정책으로 규정하고 시국선언에 나선다.지난 1일 7개 교수단체가 연대해 출범한 전국교수단연대회의는 오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이들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령안을 비판할 예정이다.개정령안에는 대학 설립·운영의 4대 요건인 교지·교사·교원·수익용기본재산에 대한 규제 완화 내용을 담고 있다.대표적으로 겸임·초빙 교원 비중 확대, 수익용기본재산 확보 기준 완화, 교지 및 교사 기준 완화 등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두원학원이 약 1년 동안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한다.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지난달 30일 두원공대·공고를 운영하는 두원학원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를 선임하기로 확정했다.교육부는 지난 2017년 두원학원 및 두원공대 특정감사를 통해 ▲이사회 허위 개최 및 감사직무태만 ▲직원 인사 관리 부적정 ▲법인 관련 소송비용 교비 집행 등을 이유로 이사 전원에 대한 임원승인취소 처분을 했다.(관련기사 참조)4년의 법정 다툼 끝에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지난 2021년 9월 28일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교수단체들로 구성된 '전국교수연대회의'가 1일 출범했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윤석렬 정부의 정책이 가져올 고등교육체제의 파국을 막기 위해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한다고 밝혀 정부와 긴강 관계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국교수노동조합을 비롯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회의,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의 연합체로 결성된 전국교수연대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내년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의 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는 대학의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학자금대출도 제한된다.교육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 시안'을 각 대학에 공지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3월 중 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시안에 따르면,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대학기본역량진단 및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2024년에 폐지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4차 공모가 진행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학협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2023년 캠퍼스 혁신파트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산학연 혁신허브를 마련, 대학을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과 연계·활용하는 공동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지역대학원에 대한 대학원혁신지원사업비 지원 규모와 지원액이 수도권 대학원 이상 수준으로 크게 확충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수정 기본계획'(수정 계획)을 24일 발표했다.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수정 계획은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대학원혁신지원사업’에 지역대학원 4개교를 추가 선정해 2023년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로 확보된 대학원혁신지원사업비 증액분 278억원을 지역대학원에 집중 투자한다.2022년 전국 10개교(평균 32억),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7일 서강대에서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최근의 대입 개편 성과와 효과’, ‘수시 전형의 운영 현황 및 평가’를 주제로 1,2차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세 번째 시간으로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진행된다.이주호 장관이 지난 11일 대교협 및 서울 12개 대학 입학처장 간담회에서 수능 등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소통을 통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서 이과 학생들의 문과 침공이 현실화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전형 및 합격 학생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입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서울 12개 대학 입학처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입전형 운영과 관련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논의에서는 특히 문·이과 통합 수능 도입에 따른 결과에 대한 대화가 주를 이었다.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2022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바뀌었다. 국어, 수학, 탐구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는 지난달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 3층 콜라보랩에서 캡스톤 디자인 수업 ‘식품 개발 및 실험’ 발표회를 진행했다.이번 제품 발표회는 식품생명공학과 3, 4학년 학생 30명이 6개 조로 나눠 ‘ESG: Up-cycling 및 대체 식품’이라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전문가로부터의 평가를 받는 자리였다.엄종화 교학부총장과 유상호 생명과학대학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진 외 김병용 ㈜종근당건강 소장, 김형서 ㈜다움 대표, 한지영 ㈜비어케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교원의 신규 임용을 줄이고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의 전문대학원화를 꾀하는 등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육대학교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진짜 위기가 닥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유웨이는 4일 전국 10개 교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현황 분석 결과 평균 경쟁률이 1.87대 1(2047명 모집에 3822명 지원)로 나타났다. 전년 2.21대 1 대비 눈에 띄게 하락했다.대학별로는 ▲경인교대 1.37대 1 ▲대구교대 1.73대 1 ▲서울교대 1.77대 1 ▲부산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1.70%로 동결됐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기준소득을 인상하고 대상은 전문·특수대학원생까지 확대된다.한국장학재단은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오는 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4월 26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대출 이자는 1.7%로 2022학년도와 같다. 장학재단은 높은 물가로 서민가계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내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이 1303명 증원된다. 국공립대학 483명, 사립대학 820명이다.교육부는 미래 산업 핵심 고급 전문 인재 양성과 국가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다고 29일 밝혔다.구체적으로 24개 대학 69개 학과(전공)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은 1303명(석사 907명, 박사 396명) 증원된다.소프트웨어(SW)·통신 341명, 기계·전자 117명, 생명(바이오) 109명, 에너지·신소재 115명, 반도체 621명이며 수도권 대학은 1037명(79.6%, 신청인원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023년 1월 1일자로 기존 7본부 1단 1연수원 37실부팀 체제를 7본부 1센터 30실부팀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본부장급 6명과 실부팀장급 14명 등 총 2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ERIS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교육데이터 분석을 통한 증거기반 정책결정 지원, 디지털교육 플랫폼 전문기관 역할 수행 강화, 부서 기능 통합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신설되는 '교육데이터센터’는 기존 빅데이터 분석 기능과 정보 공시 기능을 결합해 교육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