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올해 처음 기획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12개 대학(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을 선정, 향후 5년간 총 150억원의 재정을 지원한다.대학은 5월 2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대학에 12학점 정도의 소단위 전공이 신설되며 한시적으로 늘린 간호학과 학사편입학 제도는 5년 더 연장됐다. 특수교육법 시행령도 개정, 장애대학(원)생의 실질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갔다. 교육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12학점 소단위 전공 운영 가능간호학과 학사편입학 제도 5년 연장...입학정원 30%까지 가능먼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단위 전공 운영이 가능해졌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4회 SW코딩역량평가(Test Of Software Coding, TOSC, 이하 ‘토스크’)를 개최한다.토스크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지난해 4월 제1회 토스크를 시작으로 7월과 10월에도 시험을 진행해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했다.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컴퓨터 언어인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경북대 의과대학(경북대 의대)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1923년 개교한 경북대 의대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경북대 의대는 권태환 학장과 박재율 동창회장을 100주년 기념행사 공동준비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특히 이들은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밝은 미래 등불을 밝히며 동문들과 대구시민 자긍심 고양 계기를 만들기 위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지방법원(부산지법)이 부산대의 조국 전 민정수석의 딸 조민 씨에 대한 입학허가취소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조민 씨의 항소 및 가처분 신청이 없으면 의전원 입학과 의사자격면허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지법은 6일 원고 조민과 피고 부산대총장 사이의 입학허가취소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조민 씨는 지난 2015년 부산대 의전원 수시모집에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하고 위조 표창장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씨에 대한 입학허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48개 대학 338명이 선발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회의(전문대교협)은 해외 선직 직무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가 발주하고 전문대교협이 추진한다.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략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자유공모, 지정공모, 창업트랙 등을호 나눠져 있으며 올해 48개 전문대학에서 1042명이 응시, 총 338명이 선발됐다. 경쟁률을 3:1을 기록했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 국장급이 시범 지역에 파견된다. 기획재정부 협의가 남았지만, 교육부의 국립대 사무국장 임용 배제로 인한 인사적체가 해소될지 관심이다.행정안전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3+1 개혁 등과 관련해 인력과 정부기구를 보강하는 내용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중 교육개혁 분야로 지역맞춤형 교육개혁과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이 담겼으며, 구체적으로 교육개혁지원관 파견과 유보통합추진단 설치 및 추진위원회 발족이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 교육대학원이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오는 10~17일 진행되는 신입생 모집은 상담심리, 연극영화교육(재교육), 유아교육, 인공지능융합교육, 한국어교육 등 5개 전공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00명)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세종대 교육대학원은 1996년 설립 이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372명의 현직 교사가 대입상담교사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3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 대입상담센터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372명의 현직교사로 대입상담교사단을 구성, 오는 31일 출범식을 한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대입상담교사단과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 대입상담센터 소개 및 2023년 대입상담교사단 운영계획, 2024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전화·온라인 상담 운영 안내, 전문가용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자진폐교 지원해 달라”, “구조개선심의위원으로 사립대학 경영인을 포함해 달라”, “임시이사에게 재산처분권 부여는 반대한다”, “재산처분시 재산 출연자의 의견 청취를 의견 수용으로 바꿔 달라”, “감정평가액의 30%를 해산 장려금으로 지급해 달라.”(한국사학법인연합회)국민의힘 소속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이 지난해 9월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사립대학구조개선법)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29일 국회에서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가 열렸다.사립대학구조개선법안은 재정 위기에 처한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항공·드론,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연합체를 선정한다. 교육부는 융합인재를 대학과 지역이 협업해 양성하길 기대하고 있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신규 연합체 선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지난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으로 출범했다. 당시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등 8개 분야에 연합체별 7개교(총 46개교 참여, 2022년 예산 890억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학교가 대양AI센터에 140평 규모의 세종뮤지엄갤러리를 개관, 지역 주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인다.세종뮤지엄갤러리의 개관전으로는 ‘빛과 색의 축제’를 주제로 세라믹 파편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혜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오는 28일부터 4월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불과 흙과 유약의 만남으로 선보이는 조각 편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한 혜라 작가의 작품 50여점이 걸린다. 신작 10여점과 세라믹 입체 조형 작품 10여점 외에도 조명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설치 전시한다.혜라 작가는 세라믹 회화 작품으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사학진흥재단)이 22일 폐교대학 기록물 보존서고 KASFO U-Archives(아카이브) 개관식을 개최, 폐교대학 기록물 전담기관으로서의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착수했다.KASFO은 지난해 12월 아카이브 건립을 완료하여 경기도 이천 위탁문서고에서 보관하고 있던 비전자 기록물 이송을 시작했다. 올해 5월까지 문서보존상자 기준 2만9584개 상자의 이송‧분류‧편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아카이브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기록물 열람 및 분류 작업, 2층은 기록물 보관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두리하나 국제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4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두리하나 국제학교 소속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진로설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구체적으로 ▲논리적 말하기 틀을 이용한 스피치 ▲논리적 말하기 틀을 이용한 다양 주제 스피치 ▲진로설정에 대한 토론 실습 등으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향후 대학진학과 취업하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이 글로컬대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앞으로 글로컬대학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등을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3월 내 의견 수렴 일정을 마감하고 추진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 5일 대학 자율 기반 혁신 및 지자체와 지역기업 협력 체계 등의 구축을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22인으로 구성된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지난 13일 출범했으며, 위원회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무제 울산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대학의 수요자 관점 혁신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육계, 경제·산업계, 연구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22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컬대학위원회를 출범한다.글로컬대학위원회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존 공급자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 대학 혁신을 추진, 자율적인 대학의 대도약 지원을 추구한다.13일 오후 3시 서울 엘더블유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출범하는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기본 계획부터 선정 평가, 대학 지원 및 성과관리 등 글로컬대학 육성에 필요한 전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을 위한 평가를 한국사학진흥재단(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사립대학 재정진단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재단이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교육부는 지난 1월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2024년 재정진단 결과에 따라 경영위기대학으로 지정된 사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대학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도 제한한다는 내용이다.특히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평가를 재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기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 등 7개 시도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올해 시도 전담부서, 라이즈센터 지정 등을 통해 라이즈 체계 구축을 시작하게 된다.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4년까지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시범지역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정부의 반도체 인재 10년간 15만 명 양성 목표에 맞춰 교육부가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에 반도체 교육·연구 핵심 기능을 수행할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을 위한 사업 공모를 한다. 지난해 7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조치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국립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교육부는 6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Ⅰ권역(전남, 전북, 광주) ▲Ⅱ권역(경남, 제주, 부산, 울산) ▲Ⅲ권역(경북, 강원, 대구) ▲Ⅳ권역(충남, 충북, 대전)으로 나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교육부가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방대학의 역할 증대를 위해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지만, 고등교육 재정지원 계획에는 두 사업에 대한 예산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정부는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 지원 확대 및 전략적 투자를 위해 5년마다, 그리고 해마다 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등교육법 제7조의2(재정지원에 관한 계획 및 협의·조정) ①항에는 "교육부장관은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투자하기 위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