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장고 끝에 김광수 예비후보로의 단일화에 승복했다. 이에 따라 제주교육감 선거는 현직 이석문 예비후보와 보수 김광수 예비후보의 4년 만의 리턴 매치이자 1대 1 선거가 됐다.김광수‧고창근 예비후보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 2개의 결과를 인용해 김 후보를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두 예비후보는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 중 먼저 발표되는 2개 조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예비후보까지 3명이 모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사상 첫 맞대결로 펼쳐지는 부산교육감 선거가 후보 간 맞고발에 가짜뉴스 대책본부까지 구성되는 등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캠프는 6일 최근 자신이 교육청을 선거 기지화하고 사조직으로 활용했다고 주장한 하윤수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부산시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 고발에 이어 다음 주 초에는 하 예비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도 고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일 하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부산교육청을 동원해 출마선언을 다룬 언론 기사를 내부 업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김거성·박효진·성기선·송주명·이한복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한다. 공론화위원회와 여론조사를 결합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이다.5명의 예비후보는 6일 ‘2022 민주적·혁신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후보 공동 합의문’에 서명,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공론화위원회(50%)+여론조사(50%) 합산 방식이라는 전국 최초 모델을 채택했으며, 공론화위원은 여론조사 기관이 일반 도민을 100인 이내 무작위 선출해 구성하기로 했다.공론화위원을 참관인으로 한 토론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중도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단식에 돌입했다. 본 후보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상황에서 단일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최후의 수단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전혁, 조영달 후보님! 제 온 몸으로 호소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그는 입장을 통해 “저는 오늘부터 박선영, 조전혁, 조영달 세 후보께 중도보수후보 재단일화 합의를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다”며 “조전혁,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6일 1차 선거대책기구 조직 및 주요 보직자 선임을 마무리하고 명단을 공개했다. 인천시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인단협)에 의해 범보수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된 최계운 예비후보는 인단협 추진 경선 대상자였던 이대형, 박승란 예비후보와 지난 3일 One-Team선언을 하고 통합선거본부 일명 ‘개운한 캠프’를 발족했다. 상임고문은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자문위원장은 신희식 법무사가 각각 맡았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대형, 박승란 2인 체체로 운영된다. 조직 부문은 이대형 경인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난립한 세종시교육감 후보간 단일화가 일부 추진된다. 먼저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김대유‧사진숙‧유문상 등 세 후보가 지난 4일 만남을 갖고 단일화 추진에 합의, 오늘(6일) 오전 11시 세종시교육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 방법은 각 후보가 추천하는 3명의 단일화추진위원과 3인의 후보가 인정하는 3인의 지역인사로 꾸려지는 가칭 ‘세종시교육감 단일화 추진단’(추진단)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다.추진단장에는 (전)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범석 회장이, 간사에는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5일 '어린이 친환경 생태 상상놀이터’ 조성, 석면 등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친환경 교육시설 개선을 공약했다. 또한 ‘등·하교길 교통안전 지킴이’ 지원과 지리정보를 활용해 학교 주변 교통 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전남 스쿨 빵빵’ 제도를 더욱 강화해 어린이의 안전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장 예비후보는 학교급식 단가를 높여 5無(GMO·방사능·농약·첨가물·항생제) 급식 전면화 추진, 지자체와 서로 연계해 ‘우리 아이 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 날을 맞아 키즈존 설치·초등 입학준비금 20만원·알레르기 대체식단 지원 등 ‘어린이 공약’을 발표해 관심이다. 김 예비후보가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걱정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어린이 맞춤형 공약을 제시한 것.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창의교육관 가족문화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에게 드리는 약속’을 공개했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초등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육혁신연대(혁신연대)가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에게 공론화위원회와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각 후보들은 찬성과 검토,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단일화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앞서 지난 2일 선거인단(60%)+여론조사(40%) 방식의 후보 단일화 실패를 발표한 혁신연대는 4일 각 후보에게 공론화위원회(40%)+여론조사(60%) 방식의 2차 단일화 방안을 제안했다.이 방안은 당초 단일화에 참여했던 김거성·성기선·송주명 예비후보에 더해 참여하지 않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강삼영·문태호 강원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그러나 실무협의 전제뿐만 아니라 기한에 대한 후보별 입장이 달라 실제 단일화까지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앞서 문태호 예비후보는 5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든 담판이든 모두 열어놓고 강삼영 후보와 직접 만나 신속하게 단일화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실제 이들은 3일 밤 만남을 갖고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 방안에 합의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여론조사의 세부 사항을 조정할 것을 제안했고, 강 예비후보가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서울시민은 진보 성향 조희연 현 교육감(25.4%)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보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3%, 중도·보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0.1%로 나타나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 여론조사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지난 2~3일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서울시교육감 출마자 중 지지하는 후보는 ▲조희연(현 교육감) 25.4% ▲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 대폭 감축 등을 약속했다. 또 오는 12월 일몰되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에 대비하는 등 서울시교육청이 유보통합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스타트(SEOUL START) 공약을 발표하고 “교육은 개인이 가진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특히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학급당 원아 수를 줄여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지난 2일 경기교육감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가 결렬됐다. 경선인단(60%)+여론조사(40%) 방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투표 및 조사가 진행됐지만 두 방식 모두 문제가 제기되며 결국 경기교육혁신연대는 후보자를 선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현재 언론 등을 통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 역시 정확치 않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이에 는 당사자인 김거성·성기선 예비후보를 만나 어떤 일들이 진행되었는지, 문제로 제기된 것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봤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진보교육감이 평가하지 않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비판은 오해입니다. 학생 서열화를 위한 평가를 반대하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평가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지난 2일 3선에 도전하며 출마 기자회견을 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첫 일성은 ‘공존’과 '더 질 높은 공교육'을 통한 ‘학력 증진’이었다. 진영을 넘어서는 공존, 그리고 보수에서 강조하는 ‘학력’을 전면에 내세워 중도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조 교육감은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통해 '더 질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우리 20대 청년들은 진보나 보수, 좌우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안정적으로 부산의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서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산지역 20대 청년 70명이 2일 김석준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부산대 경영학과 3학년 김도연 학생 등 부산지역 20대 청년 70명은 2일 오후 7시30분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김석준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청년들은 지지 선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부산에 ‘어린이청소년 영화학교’ 건립하고 동부산과 서부산에 예술교육 거점학교 두 곳이 설립한다. 학생 1인당 연 3만원씩 지원해온 문화예술활동비는 10만원으로 증액,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기회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문화예술계와 잇단 정책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문화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 수영구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방문, 조근식 원장 및 교수진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폐교되는 학교를 선정해 ‘어린이청소년 영화학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학교폭력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학폭) 사안 기재 등 현재 시행되는 학폭 정책의 기틀을 수립한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조전혁 예비후보의 학폭 전력에 대한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형식적인 별도 교육이 아닌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업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예비후보는 2일 오후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이사장과의 대담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교육감은 다른 공직자나 선출직과는 달리 후보자의 더 엄격한 도덕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오는 3일 3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설 교육감은 2일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3일부터 부교육감이 직무를 대행한다"며 "한 달 동안 모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직원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설 교육감은 3일 대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설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배성근 부교육감 직무대행체재로 운영된다.한편 내달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정상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지난 8년간 ‘공교육의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첫 공약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IB(국제 바칼로레아)적 방법론을 수용해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임 당시 개발에 착수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사고력 중심 교육과정·수업·평가모델을 확대하겠다는 것. 조희연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질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