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석, 정책연대 협약 체결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이주호 예비후보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예비후보가 미래교육을 비롯한 교육정책 협력 및 연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주호‧임태희 예비후보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에 나란히 참석,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해 다시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교육으로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주호‧임태희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는 미래비전과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 교육프로그램 등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두 예비후보는 교육감선거 기간 중에도 ▲주요 교육정책 적극 교류 ▲후보자간 의견수렴과 관련정책 공동 개발 ▲교육정책연구와 협력 위해 정례회 및 수시 회의 개최 등을 하기로 했다.
이주호‧임태희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 분야의 여러 기술(테크)을 결합한 교육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한 에듀테크관을 함께 관람하고, 혁신적 기술과 교육이 접목된 에듀테크 제품과 기술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 에듀테크 기업인을 비롯해 김철균 전 교육학술정보원장, 김진숙 스마트교육학회 회장 등과 1층 VIP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 및 온라인 기반(플랫폼) 등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산업은 이미 세계 최정상”이라면서 “AI 보조교사‧방과후학교 등 공교육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학교와 기업,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미래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AI 보조교사’ 도입, ‘AI 자유학기제’ 등 맞춤형 교육에 초점을 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도 “오늘날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산업의 기반을 다진 분들이 여러분”이라며 “서울과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에듀테크 기업의 기술을 공교육에 도입해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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